[TV리포트=전영은 기자] 일본 보이그룹 멤버 이노오 케이(33)와 성인잡지 모델 유키히라 리사(29)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일본 보이그룹 ‘Hey! Say! JUMP’의 멤버 이노오 케이와 성인잡지 모델 유키히라 리사가 서로의 집에 드나드는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유키히라 리사의 근 2년 간의 인터뷰 내용이 이노오 케이를 지칭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외신 매체 ‘야후 재팬’에 따르면 유키하라 리사는 2022년 인터뷰에서 “조금 나이가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2023년에는 “외모가 예쁜 사람, 부시시한 헤어를 한 사람을 특히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말한 적이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건들이 모두 이노오 케이와 부합한다”며 두 사람이 생각보다 오랜 기간 교제해 왔을 거라고 추측했다.
언론에 따르면 둘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 둘은 다이빙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노오 케이는 다이빙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지난 2022년 8월에 라디오에서 “일 때문에 오랜만에 다이빙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키히라 리사도 같은 시기에 “오랜만에 다이빙을 재개하고 싶다”고 발언했다.
둘의 교제설에 대해 유키히라 리사의 소속사는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라고 답했다. 현재 팬들은 사실상 인정한 거라고 보고 있다.
한편,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이노오 케이의 교제 상대로 갑작스러운 주목을 받은 유키히라 리사는 본래 고향 아이치현에 있는 인테리어 회사에서 3년 정도 일하다가, 상경해 레이스 퀸 모집에 지원해 2019년에 데뷔했다. 유키하라 리사는 외국인처럼 뚜렷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로 ‘레이와 최고의 미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남성잡지 표지를 여러 번 장식하기도 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이노오 케이 소셜 미디어, 유키하라 리사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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