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홍진경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에 카메오 출연을 알리며 “박지은의 페르소나”라고 주장했다.
2일 조세호의 유튜브 채널에선 ‘최초 게스트 영접 가족같은 홍진경, 남창희와 밥값 내기 하다가 의절할 뻔한 이야기 l 조세호의 꼴값 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홍진경과 남창희가 출연, 조세호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은 “오늘 저희가 박지은 작가님의 신작 ‘눈물의 여왕’ 카메오 촬영을 하러 왔다. 카메오로 출연을 하고 끝나고 모인 자리다”라고 밝혔다. 이어 “잊지 않고 ‘별에서 온 그대’부터 불러주셔서 사실 박지은 페르소나가 된 것 같다. 박지은 하면 홍진경, 홍진경 하면 박지은”이라고 주장했다.
조세호 역시 “사실상 최근 박지은 작가님의 모든 작품에는 누나가 출연을 하셨고 저희도 감사하게도 함께 또 출연을 하게 됐다”라고 거들었다.
홍진경은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가볍게 저녁식사를 하려고 지금 작가님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는 “누나가 또 아이디어를 줬다. 밥값 내기 게임을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해당 식당이 1인당 9만 원 정도의 밥값이 나온다며 “40만원 쏜다고 생각하고 게임을 해서 진 사람이 밥값을 내는 것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구구단 게임에 이어 코가배스 게임(코미디언, 가수, 배우, 스포츠스타의 이름을 대는 게임), 초성 게임이 이어졌다. ‘ㅊㅊ’제시어에 말한 본인도 의미를 모르는 듯한 생소한 단어들이 대거 등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게임으로 ‘하나빼기’ 게임을 한 가운데 결국 남창희가 밥값을 내는 운명을 맞았다.
한편 김수현과 김지원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세호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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