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황재균이 딸이 아이돌을 한다면 티아라 출신 아내 지연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1일 지연의 유튜브 채널에선 ‘부산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지연이 부산을 찾아 남편 황제균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연은 남편 황재균이 전날부터 몸이 안 좋다며 걱정이 돼서 부산을 찾았고 아픈 와중에도 마중 나온 남편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재균은 “일어났는데 몸이 괜찮더라. 어제는 계속 누웠는데 괴로웠다. 그래서 데리러 나오지 못할 줄 알았는데 눈을 떴는데 움직일 때 느낌이 괜찮았다”라며 아내를 마중 나오게 돈 사연을 언급했다. 지연은 “깜짝 놀랐다. 나 눈물 날 뻔했다”라고 털어놨고 황재균은 “하…96kg이야. 나 소멸될지도 몰라”라고 농담하며 지연을 웃음짓게 했다.
햄버거가게에서 함께 버거를 먹던 중에 황재균은 지연에게 “여보 중2병 있지 않았나. 뮤직비디오에서 껌을 쫙쫙 씹었지 않나”라고 지연의 뮤비 장면을 언급했고 지연은 “그건 일이잖아”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황재균은 지연이 출연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언급하며 지연이 마네킹처럼 춤을 췄던 장면을 그대로 재연했고 지연은 “정답! 섹시러브”라고 해당 뮤직비디오 제목을 맞혔다.
이어 황재균은 “딸이 아이돌을 한다고 하면 보여줘야겠다. 딸에게 ‘너 이거 할 수 있어? 할 수 있으면 해. 이해 못 해? 그럼 안 돼. 너희 엄마가 이렇게 힘들게 살았어’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고 지연은 자신의 아이돌 시절을 소환하는 남편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연 유튜브 영상 캡처
댓글2
나나
이들 부부 궁금 하지도 않은데 왜?자꾸 기사화 하는지.. 조용히 살아라.
이들 부부는 궁금 하지도 않은데 왜? 자꾸 기사화 하는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