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일요일(2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에 맞설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5연승 가왕 낭랑 18세’ 소찬휘, ‘5연승 가왕 걸리버’ 이원석, ‘트로트 샛별 정동원의 부캐’ JD1, ‘외국인 최초 연예대상 수상자’ 샘 해밍턴, ‘대세 싱어송라이터’ 소란 고영배, ‘자연인 아나운서’ 김대호, ‘퍼포먼스 맛집’ 트라이비(TRI.BE) 송선&소은이 출격해 예리한 추리력과 풍성한 입담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이번 주 뮤지컬 데스노트 OST ‘Death Note’를 선곡해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며 왕좌를 지킨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4연승에 도전한다. 장기 가왕으로 향하는 길목에 놓인 그녀가 마의 4연승의 문턱을 넘기 위해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녀의 황금 가면을 위협하기 위해 실력으로 중무장한 복면 가수 8인이 등장하며 녹화장에 긴장감이 맴돈다.
한편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왕자’로 큰 인기를 얻으며 2023 MBC 방송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우 이장우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신봉선은 이장우와 똑 닮은 실루엣에 그의 정체를 이장우로 추리한다. 이에 김대호 아나운서 역시 “평소 이장우가 자주 취하는 자세와 똑같다”라며 그녀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고. 평소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김대호 아나운서의 확신에 찬 추리에 복면 가수의 정체가 이장우로 확실시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98대부터 102대까지 가왕 자리를 지켰던 5연승 가왕 ‘걸리버’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오랜만에 판정단 석으로 찾아온 그는 장기 가왕다운 고품격 감상평으로 판정단 석에 무게감을 더하는 한편 복면 가수의 보컬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전문적인 추리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218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공개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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