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유정이 ‘마이 데몬’을 촬영하면서 잠옷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22일 더블유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쇼핑의 달인 김유정이 N차 재구매한 아이템? 새로 구매한 LP부터 마이데몬 비하인드까지 보러 오세요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선 김유정이 최근에 직접 구매한 아이템들을 공개하며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유정은 귀여운 후드가 달린 샤워 가운을 공개하며 “색깔에 반해서 샀다. 집에서 편하게 입고 다니거나 샤워하고 나와서 준비할 때 입고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마이 데몬’ 촬영 비하인드에 대한 질문에 “저도 촬영이 끝난지 2~3개월 정도 지나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샤워 가운과 연관을 짓자면 집에서 잠을 자는 장면이나 집에 있는 장면이 많다보니까 잠옷을 입고 촬영하는 일이 많았는데 그래서 도희의 잠옷 룩을 보고 잠옷이 너무 사고 싶어지더라”며 “그래서 최근에 도희의 영향을 받아서 잠옷들도 사고 샤워가운도 샀는데 그때 남편 구원으로 나온 송강 씨와 서로 ‘이 잠옷 예쁘다’ ‘저 잠옷도 예쁘다’ 서로 이런 이야기도 많이 했었고 촬영이 계속되다보면 피곤하니까 침대에 괜히 누워있고 거기서 쉬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자신이 구매한 아이템으로 귀여운 마요네즈 모양의 소스용 접시를 공개했다. 김유정은 “이런 귀여운 거를 좋아해서 잘 구매는 하지 않고 구경만 항상 하는 편인데 소스용 접시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제일 좋아하는 소스가 마요네즈여서 딱 하나만 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압 슬리퍼를 공개한 김유정은 “쓴지 5~6년 됐고 아무래도 슬리퍼 같은 경우에는 오염도 많이 되고 쓰다보면 좀 늘어나기도 해서 오염이 많이 돼 보이거나 망가져 보이면 다시 주문을 하는 편이다. 저는 그냥 일반 슬리퍼는 못 신고 다니고 이것만 신고 다닌다”라며 지압슬리퍼 러버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더블유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