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등산을 인증한 홍콩 배우 천개린이 위험한 복장과 자세로 많은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배우 천개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총 10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등산을 인증했다.
천개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매달 한 번은 등산하겠다는 거 기억하나? 2월 목표를 달성했다”라며 등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등산하면서 학생들을 만났다. 모두 열정적이었다”며 “함께 사진을 찍으니 너무 행복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 속에서 천개린은 팔과 살이 모두 드러난 크롭탑과 레깅스를 입고 있었으며, 정상에 위치한 높은 구조물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천개린의 게시글에는 많은 댓글이 달리며, 그의 안전을 우려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네티즌은 “안전한 곳에서 사진 찍어도 된다. 너무 위험하다”, “등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긁힘, 물림, 부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런 복장은 몸을 보호해 주지 못한다”, “굳이 높은 곳에 올라가서 위험하게 사진을 찍는 이유를 모르겠다”, “초보 등산객이면 가파른 산보다는 낮은 산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천개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늘 아침에 10년 동안 홍콩에 살면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해봤다. 바로 등산이다”라며, 등산 경험이 없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천개린은 지난 2013년 미스 홍콩, 2014년 미스 차이니즈 인터내셔널에 우승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천개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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