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판빙빙이 ‘테이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리암 니슨으로부터 받은 명절 선물을 공개하며, 황금빛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배우 판빙빙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배우 리암 니슨과 함께 촬영한 사진과 그로부터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판빙빙은 “리암처럼 친절한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축복받은 기분이다. 아름다운 꽃과 중국의 새해 소망에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리암 니슨이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화분과 손 편지를 공개했다.
리암 니슨의 편지에는 “빙빙, 당신과 당신의 가족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리암 니슨은 북아일랜드 출신으로 설을 명절로 여기는 문화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판빙빙을 배려해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판빙빙의 게시물을 확인한 네티즌은 “호주에서 설을 따로 챙겨 주다니 리암 니슨의 배려심이 대단하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영화가 더욱 기다려진다”,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인 것 같은데도 판빙빙의 미모는 그대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판빙빙과 리암 니슨은 호주에서 영화 ‘아이스 로드2: 로드 투 더 스카이'(이하 ‘아이스 로드2’)를 함께 촬영하고 있다. ‘아이스 로드2’는 죽은 동생의 유골을 뿌리기 위해 방문한 네팔에서 용병 그룹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아이스 로드’는 지난 2021년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18년 탈세가 발각된 판빙빙은 중국 방송에는 출연하고 있지 않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판빙빙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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