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가요계로 복귀하는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4)가 가요계 은퇴를 암시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외신 ‘ETonline’은 제니퍼 로페즈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제니퍼 로페즈는 오는 16일 발매되는 앨범 ‘This Is Me… Now’에 관해 “마지막 앨범이 될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한 시대의 끝이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발매 예정인 앨범에 정말 심혈을 기울였다며 매우 들뜬 상태라고 설명했다.
‘This Is Me… Now’는 지난 2002년 발매된 제니퍼 로페즈의 앨범 ‘This Is Me…Then’ 이후 22년만의 후속작이다. R&B와 컨템포러리 팝, 힙합 등의 장르가 조화롭게 어우러졌고 13곡이 수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부터 2023년에 걸쳐 녹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테이 키스, 히트보이, 카터 랭 등 유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This Is Me… Now’는 제니퍼 로페즈가 2014년 발매한 ‘A.K.A’ 이후 약 10년 만의 복귀 앨범이다. 많은 이들이 그의 가수 복귀를 기뻐했지만, 마지막 앨범이라고 암시해 슬퍼하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는 미국의 배우, 가수, 사업가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빌보드 핫 100 1위, 연예인 패션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 실적을 낸 인물이다. 그는 배우, 가수에 이어 사업가로서도 확실한 성공을 이뤄내 존경받는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자리매김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2022년 배우 벤 애플렉(51)과 결혼했다. 이들은 6058만 달러(한화 약 809억 원)에 달하는 저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제니퍼 로페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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