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맞이하는 첫 명절에 쌍둥이 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1일 율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또 보자 공주들. 모자를 안 쓰고 초를 불었잖아. 다시 쓰고 브이”라는 글과 함께 쌍둥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게시했다.
쌍둥이 자매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생일을 맞이했고 엄마인 율희와 함께 생일 파티를 했다. 사진 속에서 그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고깔모자를 쓴 채 포즈를 취했다.
이날 율희는 첫째 아들 7살 재율이가 동생을 위해 직접 케이크에 초를 붙여주는 사진을 공유하며 “으른이다, 으른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딸이 젓가락질 하는 모습을 올리며 어느새 커버린 딸을 기특해 했다.
앞서 율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깜짝 고마워요”라며 선물 받은 꽃다발 사진을 올려 “율희에게 새 연인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자 율희는 “남자 친구요? 제가요? 아닙니다. 안 그래도 이 꽃다발 사진 때문에 글 올라오는 것 같더라. 고등학교 선배님께 받은 것. 여자분”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율희는 걸그룹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다. 당시 열애 소식과 임신을 비롯한 결혼 소식을 함께 밝혀 주목받았다. 율희와 최민환의 가족은 KBS2 ‘살림남’에도 출연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지난 12월 이혼을 선언했다.
그들은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며 이혼 당시 양육권은 남편이자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율희 소셜미디어
댓글1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