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유명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배우 벤 애플렉(51)과의 은밀한 사생활을 폭로했다.
7일(현지 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모두의 눈길을 끄는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1999년에 찍은 사진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벤 애플렉, 다이앤 워렌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그는 정말 대단한 배우죠. 내가 그날 밤 벤과 잤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솔직히 잊고 있었어요”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벤 애플랙과의 하룻밤을 깜짝 고백했다. 또한 “그전에 일어난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10대에 벤 에플랙과 하룻밤을 보낸 것이다.
논란이 일자 현재 해당 게시물은 비공개 처리된 상황이며, 벤 애플랙의 담당자는 현지 매체 ‘페이지식스’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사생활 좀 그만 폭로해라”, “재밌네”, “이제 와서 어쩌자는 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지난해 회고록 ‘더 우먼 인미'(The Woman In Me)를 통해 전 남자친구인 저스틴 팀버레이크(43)가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이혼했다. 또한 지난해에 12살 연하의 샘 아스가리와 헤어져 안타까움을 전했다.
밴 애플렉은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4)와 18년 만에 재결합해 교제 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전처 제니퍼 가너(51)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대표작에는 ‘더 베트멘’, ‘나를 찾아줘’ 등이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ABC ‘지미 키멜 라이브’,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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