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티모시 샬라메가 오랜 친구였던 젠데이아와 ‘듄: 파트2’에서 키스신을 찍은 후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ET’는 “최근 젠데이아와 함께 TV쇼에 출연한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에서 젠데이아와 키스한 후 기분이 ‘이상하고 어색했다’며 소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두 사람은 작품을 찍을 때 외에도 개인적으로 친분을 가지며 오랜 친구 사이를 유지했다.
TV쇼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정말 이상하다. 우리는 플라토닉한 관계로 가까워졌다. 영화에서는 정말 사랑이 맺어지고 있지만 지금 우리 둘은 키스신을 볼 때 그저 직장에서 흔히 있는 일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키스신도 그저 또 다른 일과일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젠다이아는 “‘이것이 우리의 일이니까 해야 해’라는 마음가짐으로 키스신에 임했다”며 “키스신 후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캐릭터의 스토리에 더욱 집중했다”고 말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둘 다 연인과 공개 연애 중이다.
지난해 4월부터 티모시 샬라메와 셀럽 카일리 제너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그들은 지난해 9월부터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그들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옆자리에 앉아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키스까지 나눠 주목받았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티모시 샬라메는 카일리 제너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젠데이아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톰 홀랜드와 사랑을 키워갔다. 그들은 지난 2021년 차 안에서 달달한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된 후 열애를 인정했으며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의 생일날 “나의 MJ,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생일 보내. 일어나면 전화줘”란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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