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46)가 아내 비앙카 센소리(28)의 반나체를 노출시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카니예 웨스트의 브랜드 ‘이지'(Yeezy)는 기괴하고 선정적인 홍보 영상으로 많은 이들의 반감을 샀다.
이번 영상에는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가슴 부분이 뚫려 있는’ 스킨 톤의 바디수트를 입고 걷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본 많은 네티즌은 “완전히 아내를 모욕하고 착취하는 행위다”, “자기 여자 몸을 남들에게 노출시키는 게 부끄러운 줄 알아라”, “그(카니예 웨스트)의 가족이 정말 안타깝다. 그들은 이 사이코패스로 인해 충격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딸이 이런 식으로 착취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아내를 그런 식으로 착취해서도 안 된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는 아내 비앙카 센소리에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혀 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카니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의 노출을 부추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그의 전처 킴 카다시안(42)과 노스(10), 세인트(8), 시카고(6), 삶(4)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둘은 이혼 후에도 육아 문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12월 킴 카다시안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한 부부가 함께 육아를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카니예 웨스트가 이상한 행동으로 주목을 받을 때마다 아이들이 아버지를 싫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비앙카 센소리·카니예 웨스트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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