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설정환과 남보라의 혼전임신에 윤미라가 끝내 혼절했다.
3일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선 효준(설정환 분)과 미림(남보라 분)의 혼전임신에 분노하는 선순(윤미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준과 미림이 하룻밤 실수로 혼전임신을 한 가운데 선순은 “내가 너 때문에 못 살겠어. 공부하라고 보내놨더니 연애질에 혼전임신까지 해?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10년을 공부 시켜놨더니 이게 무슨 짓이야?”라며 분노했다.
이 와중에 효심(유이 분)과 태호(하준)가 나타나면 선순은 “나가! 아주 자식들이라면 꼴도 보기 싫어”라며 고성을 질렀다.
뿐만 아니라 효준을 향해 “그래도 쟤들은 결혼 정식으로 허락 받으려고 왔는데 너희들은 허락도 없이 애부터 가져? 어디 결혼도 안 한 것들이 애를 가져. 능력도 없는 주제에 무슨 애를 가져”라고 퍼부었다.
결국 욱한 효준은 “내가 책임지면 되잖아요. 변호사 시험 합격해서 미리 씨랑 결혼할게요. 결혼하면 되잖아요”라며 미림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이에 선순은 “네가 무슨 능력이 있다고 변호사가 돼. 10년간 공부만 한 백수가”라고 받아치다 끝내 혼절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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