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듄:파트2’ 개봉을 앞두고 내한을 확정했다.
2일 TV리포트 취재에 따르면 오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듄:파트2’의 주역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을 찾는다.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는 “티모시 샬라메가 ‘듄:파트2’ 개봉 전주에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입을 모았다. 자세한 일정과 내한 행사에 참여하는 배우 라인업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모시 샬라메의 내한은 지난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후 약 5년 만이다. 2021년 ‘듄’ 개봉 당시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내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국내에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였기에 아쉬움은 배가 됐다.
최근 ‘듄:파트2’ 개봉이 확정되면서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을 방문할지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듄:파트2’ 뿐만 아니라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웡카’로 한국 관객과 만나고 있어 이번 내한에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21년 10월 개봉한 인기작 ‘듄’의 후속작으로 드니 빌뇌브가 연출을 맡았다. 캐나다 출신 드니 빌뇌브 감독은 ‘그을린 사랑’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션 되며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이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 등 웰메이드 영화를 연출해 왔으며 ‘듄’에서 마침내 연출력의 꽃을 피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듄: 파트2’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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