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솔사계’ 남자 1호의 반전 매력에 3명의 옥순들이 호기심을 드러냈다.
1일 SBS 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선 남자1호가 세 명의 옥순들의 선택을 받아 1 대 3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남자1호의 차를 탄 옥순들. 그러나 세 명의 옥순들 모두 자차의 뒷자리에 앉힌 모습에 MC들은 의아함을 드러냈다.
“보통 데이트를 나가면 조수석에 태우는데?”라는 제작진의 말에 남자1호는 “저는 무조건 뒤에 태운다. 남자친구도 무조건 뒤에 태운다. 저 차는 뒷자리가 편한 차니까 이왕 탈거면 편하게 타라는 생각”이라며 “예전에 여자 친구 만날 때도 항상 뒤에 태웠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세 대의 차가 있다며 부모님을 모시고 어디 다닐 때만 자신이 가져온 큰 차를 이용한다고 밝혔고 옥순들은 “착하다”라며 효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엄청 효자이신데 효자를 여자들은 안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있지 않나”라는 14기 옥순의 말에 남자1호는 “여자 분들은 싫어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효자 남친 어떠냐”라는 질문에 7기 옥순은 “합리적인 선에서라면 오케이”라고 대답했고 11기 옥순은 “나는 내가 좀 효녀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오히려 좋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차량 탐색에 나선 옥순들. 특히 7기 옥순은 차량을 탐색하며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1호님, 알면 알수록 매력이시다”라고 적극적으로 고백했다. 데프콘은 “소름 돋았다”라며 철벽녀였던 7기 옥순의 적극적으로 변한 모습에 놀라워했다.
클럽 좋아하냐는 질문에 남자 1호는 “태어나서 한 번 가봤다”라고 고백하며 옥순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큰 차를 산 이유에 대해 “결혼하면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라며 세 명 정도 낳고 싶다고 밝혔다. 또 태어나서 한 번도 해외여행을 간 적이 없다는 남자 1호의 반전 고백에도 옥순들은 “맨날 해외 나갈 것 같은 상인데 특이하다” “겉으로만 보면 라틴 쪽에 잘 동회될 것 같은데 의외”라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솔사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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