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형식이 ‘썰플리’에 출연, 핫팩 플러팅으로 이석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선 ‘금사빠 특) 템플스테이 가서 스님한테 사랑에 빠짐 | 박형식 | 금사빠썰 | 썰플리 | 이석훈 | 홍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배우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격, 이석훈과 함께 시민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소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석훈이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박형식이 뒤에서 이석훈의 귀를 감싼 채 “형님 추우시죠?”라고 심쿵 플러팅을 하며 이석훈을 함박 웃게 만들었다.
박형식은 “제가 형님을 위해서 핫팩을 가져왔다”라고 밝혔고 이석훈은 “고맙다. 그런데 대부분 볼에다 하지 않나?”라고 웃었다. 이에 박형식은 “귀가 너무 빨가시기에. 귀가 추워 보이셨다”라고 현실적인 이유의 플러팅임을 강조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석훈은 “초면인데 훑어봐서 미안하다. 그런데 (박형식 있는 곳만) 지대가 높은 것 아니냐”라며 훤칠한 꽃미남 박형식의 비주얼을 언급했다. 이어 “키가 몇 이냐”라고 물었고 박형식은 “키가 182cm”라는 대답했다. 이에 이석훈은 “어떻게 된 거지? 나 178인데?”라며 키가 더 커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석훈은 “안 그래도 우리가 금방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 얘기를 하고 있었다. 형식 씨를 보니까 안 빠질 수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방금 사랑에 빠지셨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석훈은 “완전 빠졌다. 완. 빠. 요즘에 이런 말 안 쓰나?”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형식은 JTBC ‘닥터슬럼프’를 통해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썰플리’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