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문명특급’ 재재와 수영이 2009년 케이팝 명곡들을 소환했다.
1일 유튜브 채널 ‘MMTG’에선 ‘2009년 케이팝 황금기가 돌아옵니다 |2009 Famous Song Championsh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재재가 ‘2009 명곡 챔피언십’을 위해 소녀시대 수영과 만난 모습이 담겼다. 연극에 출연 중인 수영은 “무대 뒤에 카메라가 있다. 객석을 비추고 있는 카메라가 있는데 멀리서 봐도 누가 봐도 재재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재재는 “장성한 소원 재재가 이렇게 또 소녀시대 수영 씨의 연극을…”이라며 자신의 소원(소녀시대 팬덤명)이력을 언급했다.
이어 재재는“케이팝의 황금기에 대해 여쭤보러 왔다”라고 말했고 수영은 “요즘이 글로벌이 돼서 좋지만 나는 소녀시대가 데뷔 하고 나서 2년 후였던 2009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재재 역시 “음악 방송을 처음부터 시청을 해도 우리가 다 알았었던 그 시대가 있었다“라고 공감하며 당시 쏟아졌던 레전드 음방 라인업을 소환했다.
재재는 “저 재수할 때였는데 소녀시대가 ‘GEE’로 활동했었다”라고 말했고 수영과 함께 당시 화제였던 ’GEE’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소환했다. 이때 수영은 당시 마네킨으로 변신한 연기를 능청스럽게 재연했고 재재는 “진짜 재밌는 사람이다”라며 배꼽을 잡고 웃음을 터트렸다. 수영은 “너무 많이 보여줄 수는 없어요. 나도 내가 연기를 해야 되지 않나. 진지한 연기해야 된다”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2009년 투애니원, 카라, 백지영, 에이트 등의 히트곡들을 소환했다. 수영은 “‘총 맞은 것처럼’ ‘심장이 없어’ ‘죽어도 못 보내’처럼 그때는 제목이 다 셌다. 요즘은 너무 순한 맛이다”라고 당시 제목부터 임팩트가 강했던 곡들을 언급했다.
영상에선 24개국에서 온 케이팝 팬들과 함께 2009년 명곡 챔피언 송을 가려보는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문명특급’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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