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그룹 앰비셔스(AmBitious) 멤버 코시바 리쿠(21)가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한 가운데 결국 그룹을 탈퇴한다.
지난 27일 소속사 스마일업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코시바 리쿠가 1월 31일 퇴소한다”라고 발표했다. 앰비셔스는 코시바 리쿠가 나간 후에도 8인조로서 활동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코시바 리쿠는 앞서 지난해 6월 미성년자 시절 흡연하는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퍼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자숙을 위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했지만 결국 그룹에서 탈퇴,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코시바 리쿠는 팬을 위한 영상을 찍어 공유했고 그룹 멤버와 팬에게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앰비셔스 지난 2021년 10월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코시바 리쿠는 그룹 내에서 재치 있는 말솜씨로 다양한 예능,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런가 하면, 우리나라 보이그룹 라이즈 멤버 승한도 데뷔 전 사생활 사진이 퍼져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한 상태다. 그 역시 지난해 11월 코시바 리쿠처럼 미성년자 시절 거리 흡연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실제로 승한이 걸어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승한은 길거리 흡연 외에도 데뷔 전 여자 친구와 촬영한 사생활 사진, 부적절한 언행이 오간 라이브 영상 유출 등 곤혹을 겪었다. 계속되는 과거 행실로 그는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했고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고 있다.
최근 라이즈는 신곡 ‘Love 119’를 발표, 멜론 일간 차트 6위(29일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순항 중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패밀리 클럽(ジュニア) 공식 사이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