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불륜으로 이혼 후 조용히 지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5)는 현재 여배우 3명과 동거 중이지만 교제는 하지 않고 있다.
30일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후지TV ‘갑작스럽지만, 점쳐도 될까요?’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여성 관계에 관해 “교제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9일 그는 일본 방송 ‘메자마시 8’에 출연, 여배우 3명과 동거 중이라고 근황을 전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점쟁이 기노시타 레온 씨는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좋아하는 여성 유형으로 ‘둥근 얼굴’, ‘몸매’로 분석했다. 그는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그런 여성의 무릎을 베고 싶어 하는 타입이다”라고 덧붙였다. 점괘에는 그가 현재 여성과 만나고 있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이에 관해 “자주 있는 일도 아니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는 현재 교제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며 “(동거 중인 여성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기노시타 레온 씨는 “그럼 아직 (사랑하는 이를) 만나지 못했다는 말이죠?”라고 물었고,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이제 힘들다”라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21년 1월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배우 카라타 에리카(26)와의 불륜으로 현지에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아사코'(2017)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불륜 보도가 나온 지 약 6개월 만에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와 이혼했다.
불륜이 시작됐을 당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세 자녀의 아빠였고,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대중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두 사람은 불륜을 시인하고 사과한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영화 ‘아사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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