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한동근이 웹툰 OST를 통해 정통 발라드의 감성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한동근이 가창에 참여한 인기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 음원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과 미련을 담아낸 정통 발라드 곡이다. 겉으론 냉정한 척하지만, 추억 속을 찾아 헤매며 가슴 아픈 이별을 견디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는 헛된 믿음과 그러면서도 상대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한동근의 풍성한 감정선과 어우러져 애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동근은 압도적인 보컬 실력과 완성도 높은 테크닉을 통해 끝없는 기다림을 노래하며 이별을 겪은 이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또 묵직하면서도 폭발적인 보이스에 미련이 묻어난 가사와 가슴을 찌르는 감성을 담아내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든다.
특히 후렴구부터 애절하게 터지는 한동근의 목소리에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더해져 한층 폭발적인 아련함을 선사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동근이 컬래버 음원에 참여한 ‘선녀외전’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프한 작품으로 날개옷을 되찾기 위한 21세기 선녀의 피 튀는 복수와 증오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집중되고 있다.
한동근이 가창한 인기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 음원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감상 가능하다.
한편, 한동근은 ‘그대라는 사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같은 베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1년 간의 자숙기간을 끝내고 복귀, 2022년 5월에는 힘든 순간에도 옆에 있어준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OON STUDIO,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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