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영화 ‘데드 풀’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 풀’ 시즌 3 개봉을 유쾌하게 암시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The suit hides blood. Also sweat. But today, with Deadpool wrapping, it’s mostly tears. See ya July 26th”(수트는 피와 땀을 흘린다. 오늘 ‘데드 풀’의 촬영이 끝났다. 눈물 바다였다. 7월 26일에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데드 풀’ 시즌 3의 촬영이 끝났음을 알렸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데드 풀 착장을 찍어 올렸는데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사진 구도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며 “‘가랑이 샷’아니냐”라고 웃기도 했다.
‘데드 풀’ 시즌 3는 원래 오는 5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영화계 파업으로 인해 개봉이 오는 7월 26일으로 연기됐다.
이번 시즌에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휴 잭맨이 ‘울버린’ 역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6년 ‘데드 풀’은 북미 개봉 2주 만에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5억 달러(한화 약 6천억 5천만 원)을 달성하며 제작비의 8.6배를 벌어들였다.
한편, 19금인 ‘데드 풀’은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개봉한 슈퍼히어로 영화로 안티히어로가 주인공인 색다른 장르이다.
해당 영화는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의 기원을 다루며 사악한 실험의 대상이 되는 웨이드 윌슨은 강력한 치유력을 갖게 되고 또 다른 자아 데드풀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라이언 레이놀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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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시 데드풀이니까 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