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한국 패션의 역사를 이끌어온 앙드레김의 인생을 최지우(48)의 이야기로 되짚어본다.
‘엘레강스하고 판타스틱한 디자인이~’ 독특한 말투와 새하얀 의상으로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었던 인상을 남긴 대한민국 대표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 6.25 전쟁이 끝난 직후 ‘패션’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에서부터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패션디자이너가 되기까지. 25일 방송될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최초의 역사를 써 내려간 앙드레김의 판타스틱한 인생의 결정적 선택을 되짚어본다.
이날 방송에선 최지우, 김희선, 김태희, 원빈, 공유, 권상우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특급 톱스타들의 풋풋한 과거를 엿본다. 특히 앙드레김이 직접 발굴한 스타의 이름이 호명되자 지켜보던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스타’를 발굴할 수 있었던 건 앙드레김의 독특한 취미 덕분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그 열정에 출연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생 텔러에는 대한민국 대표 멜로퀸 ‘지우히메’ 최지우가 출연한다. 최근 최지우는 육아에 집중했지만 앙드레김과 남다른 인연으로 텔러 섭외 요청에 단번에 응했다는 후문. 앙드레김도 인정한 최고의 모델 최지우는 수차례 패션쇼 메인 모델로 선 만큼, 누구도 몰랐던 앙드레김 패션쇼만의 숨겨진 비하인드는 물론, 신인 배우 시절의 자존감을 한층 끌어올려 준 앙드레김의 특급 칭찬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
또한 ‘끌어올려’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는 배우 김호영도 게스트로 함께한다. 평소에도 앙드레김 의상을 즐겨 입는다고 말한 김호영은 녹화 당일, 앙드레김 의상을 직접 입고 등장하며 이마키스를 직접 재현하는 ‘프로과몰입러’의 면모를 선보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생애를 다룬 ‘과몰입 인생사’는 25일 목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SBS ‘과몰입 인생사’ 제공
댓글2
우리나이로는 50세이고 이제 자기 나이로 보이던데 말 투는 딱 아주머니던데 뭘 진짜 20대는 완전 애기거든
헐~~뭔 20대로 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