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알몸 사진을 공개하는 등 노출 중독 의심을 받아 항상 화두에 올랐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는 발언을 해 관심이 쏠린다.
23일(현지 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42)는 가슴이 깊게 파인 금색 드레스를 입고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는 영상을 약 4,200만 팔로워에게 공유했다.
그는 “어색한 침묵… 나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라는 캡션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외신 매체 ‘더 선’이 “브리트니가 심한 노출로 다른 호텔 투숙객을 불편하게 했다”라고 보도한 것에 대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대응으로 보인다.
앞서 ‘더 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한 호텔 수영장에서 상반신을 드러내고 이상한 행동을 하자, 다른 투숙객의 불만이 접수됐고 해당 호텔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일시적인 출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호텔 측은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을 통해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최근 음악계 은퇴를 선언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단호하게 부인하는 모습도 보였다. 4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나의 컴백과 관련한 기사들은 모두 쓰레기다”, “내가 새 앨범을 만들기 위해 마구잡이로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나는 절대 음악 산업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완전한 은퇴를 시사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8월 12살 연하의 뮤지션 샘 아스가리와 결혼 1년 2개월 만에 이혼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출간한 회고록 ‘더 우먼 미’를 통해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연애 당시 낙태했다고 고백해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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