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효경 기자] 토요타의 SUV 하면 떠오르는 SUV로 무엇이 있을까? 아마 대다수가 해당 질문에 RAV4를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다. RAV4는 토요타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모델이다.
콤팩트카에 따라오는 기동성, 토요타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한 우수한 연비, SUV의 실내 공간, 3박자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해당 차량. 그래서일까? RAV4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SUV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토요타의 RAV4, 과연 국내에서는 어떻게 만나볼 수 있을까?
현행 RAV4는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차량이다. 국내에서는 2.5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 중에 있으며, 전륜 구동 모델과 사륜 구동 모델을 별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전륜 구동모델의 경우 2.5L 4기통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에 무단 변속기가 조합을 이루며, 합산 최고 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22.5kg.m의 동력 성능을 보인다.
사륜 구동 모델의 경우 성능이 소폭 증가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전륜 구동 모델과 동일한 2.5L 4기통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과 무단 변속기 조합이 적용되며, 이를 통해 합산 최고 출력 222마력, 최대 토크 22.5kg.m의 동력 성능을 보인다.
RAV4는 안전성에서도 그 명성이 높다. 해당 차량은 EURO NCAP에서 실시한 차체 안전성 테스트에서 5성급 ANCAP 안정 등급을 받았다. 심지어 성인 승객 보호에 대해선 93%, 어린이 승객 보호에 대해선 89%에 달하는 점수를 받은 해당 차량은 패밀리카로도 손색 없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실내 디자인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RAV4의 경우 토요타 브랜드의 고질적인 단점, 올드한 인테리어 레이아웃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옵션 측면에선 부족함 없는 수준을 보여주는 해당 차량. 현행 2024 RAV4의 가격은 4,430만 원 ~ 5,02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 ‘Toyota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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