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홍콩 ‘사천왕’ 곽아론의 아내 방원이 예능 프로그램 ‘금만개방맥’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홍콩의 유명 가수 겸 배우 곽아론의 아내로 유명한 모델 방원은 예능 프로그램 ‘금만개방맥’에 출연해 남편 곽아론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평소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이들과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유했다. 방원의 일거수일투족은 곽아론의 유명세로 인해 빠르게 화제가 됐고, 이로 인해 다양한 긍정적, 부정적 여론이 형성됐다.
방원은 세 가지 요리와 한 가지 수프로 구성된 식사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가 테이블 위에 ‘신문’을 펼쳐두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신문이 비위생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아이들을 데리고 떠난 여행 사진에서 ‘이코노미’ 석을 탑승했다는 이유로도 “인색하다”, “최악이다”라는 등 구설수에 올랐다.
방원은 방송을 통해 “우리 가정에 특별한 점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재치 있게 여러 구설수를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18세에 경제적으로 독립했고 남편 또한 이 같은 어려움을 잘 알고 있음에도 많이 사랑해주고 있다며 “더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라고 지혜롭게 말했다.
방원은 이어 “사진이 삶을 규정할 수도 없고, 사진이 모든 진실을 대변할 수도 없다. 나에게 충실하는 것이 행복의 핵심이다. 나는 지금 행복하고 감사하며 만족한다”라며 과한 추측과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금만개방맥’ 방송 캡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