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블랙핑크 리사의 프랑스 성인 카바레 쇼 ‘크레이지 호스’를 관람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 그에게 또 안 좋은 일이 생겼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 월드'(8 world)는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에 대한 갑질 폭로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최근 안젤라 베이비가 자숙을 마치고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었다. 활동 중단 전까지 고정 출연하던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奔跑吧) 복귀가 점쳐지고 있었는데, 복귀설과 동시에 ‘달려라’의 편집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안젤라 베이비의 갑질을 폭로해 이목을 끌었다.
‘달려라’의 편집자는 “안젤라 베이비는 촬영 중간마다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다. 게임에서 진 후에는 신장 출신 게스트에게 자신의 신발을 닦으라고 명령했다”라며 안젤라 베이비가 제작진과 게스트에게 갑질을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달려라’의 편집을 두 번 맡았는데 그때마다 안젤라 베이비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폭로를 확인한 중국 대중은 ‘신장 출신’이라는 말을 토대로 갑질을 당한 게스트가 중국 가수 겸 무용가인 컬리 G(Curley G)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현재 안젤라 베이비와 컬리 지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안젤라 베이비는 2004년 데뷔했으며 인형 같은 외모로 폭발적인 이목을 끌었다.
그는 중국 배우 황효명과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아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공동양육을 하기로 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안젤라 베이비 웨이보, 리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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