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솔로 가수 현아가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과의 열애로 추정되는 게시글을 올리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그가 최근 올린 게시글에 시선이 쏠린다.
19일 현아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메이크업을 받는 자신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주근깨”라고 얘기했는데, 스타일리스트가 중간에 말을하자 “아 언니 (목소리) 나와서 이거 쓸 수 없다”라고 귀여운 목소리를 냈다.
팬은 해당 영상에 “언니 예쁘다”, “혼란스럽다”, “언니를 응원하고 아끼는 이들이 많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아는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용준형과 손을 잡고 해변을 걷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용준형의 계정에도 동일한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두 사람은 직접적으로 열애 중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아는 해당 게시물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댓글을 달아 누리꾼은 이들의 연애를 사실로 여기고 있다.
용준형과 현아는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에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용준형은 현아의 노래 ‘체인지'(2010) 피처링과 솔로 앨범 ‘버플 팝’ 수록곡 ‘어 비터 데이'(2011)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현아는 가수 던과 오랜 기간 공개 열애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과거 큐브에서 몸담았던 시절, 소속사가 열애설을 부인하자 직접 열애를 인정하고 소속사를 나왔다.
현아와 던은 함께 듀엣 앨범을 발매하고,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11월 6년 연애 끝에 결별했다. 현재 두 사람은 동료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던은 지난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SNS 사진 지우지 말자’고 결정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여전히 연애시절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현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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