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미국 배우 겸 가수 냇 울프가 전 애인에게 차로 치인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18일(현지 시간) 냇 울프는 ‘드류 베리모어 쇼’에서 전 여자 친구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길에서 전 여자 친구를 우연히 마주친 일화를 말했다. 냇 울프는 “저와 심하게 사이가 틀어졌던 전 여자 친구가 차로 저를 쳤어요”라고 말하며 “완전히 우발적이었다”고 덧붙었다.
냇 울프는 정말 우연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날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있다가 치였다”며 “전 정말 괜찮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사과하고 좋은 대화를 나눠 이제는 친해졌다고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냇 울프는 우연한 사고에 휘말렸지만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냇 울프는 다른 전 애인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고 밝힐 정도로 여러 명의 전 애인과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냇 울프는 2003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배우로서는 2005년 드라마 ‘네이키드 브라더스 밴드’로 데뷔했다. 냇 울프의 동생은 배우 알렉스 울프로, ‘네이키드 브라더스 밴드’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냇 울프는 한국 팬들에게 영화 ‘인턴’의 ‘저스틴’,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의 ‘에릭’으로 얼굴을 알려 왔다.
최근 냇 울프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댓 프롬 미 투 유’에 사진작가 ‘윌’로 분해 상대역 프리랜서 기자 ‘제인’을 분한 배우 루시 헤일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댓 프롬 미 투 유’는 19일 현지 극장에서 개봉한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영화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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