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작년 말 가수 던(29)의 입대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오랜 기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현아(31)가 새 열애설에 휩싸여 이목을 사로잡는다.
19일 새벽 현아와 용준형(34)은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모래사장 위에서 나란히 손을 맞잡고 있었으며, 각각 서로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특히 현아는 게시물에 여성과 남성 사이에 하트가 있는 이모지를 함께 남겼고 “예쁘게 봐 달라”며 용준형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듯한 캡션을 달아 의혹에 불을 지폈다.
현아와 용준형은 2023년 11월 한 식당에 방문해 ‘사인’을 남긴 바 있다. 당시에도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과거 정준영의 ‘불법 촬영 동영상’을 본 적 있다고 고백해 논란이 된 용준형에게 여전히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가수 던은 현아와 결별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2023년 10월 12일 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던입니다.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제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자신의 SNS에 입대 소식을 알렸고, “조용히 입대를 하고자 하는 바람에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들어가기 전 이렇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던이 대체 복무 판정을 받는 이유는 ‘기면증’으로 알려졌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현아 소셜 미디어, 던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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