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남편과 이혼소송 중 공개한 남자친구와 100일을 자축했다.
16일 아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자친구와 함께 촬영한 사진들과 함께 “어제 우리 만난 지 100일이었는데”로 시작하는 글이 올렸다.
아름은 “정신없이 지나가서 이제야 올리는 우리 100일 만에 어떻게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나 싶지만, 영원토록 가장 특별한 사랑이 될 것 같다”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자친구를 만나게 해준 하늘에 감사하다는 그는 “내가 받았던 상처들 다 바라만 봐도 치유가 되는 내 사랑. 정말 늘 고맙다. 태어나줘서 사랑이 주는 가장 큰 힘은 아무래도 살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다. 언제나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좋은데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게 잘 지내셨음 좋겠네요”, “넘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름은 지난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앞서 남편과 한 예능에 출연해 이혼에 대한 갈등을 고백하기도 했다.
최근 아름은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며,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현재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남편과의 사이에 대해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남자친구 공개 후 악플이 쏟아지자 아름은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다. 추측성 댓글 악플은 엄격히 처벌할 생각”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2012년 7월 그룹 티아라 새 멤버로 데뷔한 아름은 이듬해 7월 탈퇴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아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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