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럭비 선수 출신 브록 데이비스(32)가 자녀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브록 데이비스는 현재 배우자인 시애나 메리(38)의 팟 캐스트 ‘샤나니건스'(Schanananigans)에 출연해 전 배우자와 낳은 두 자녀와의 관계가 망가졌다고 호소했다. 브록 데이비스의 전 아내와 두 자녀는 현재 호주에서 살고 있다.
브록 데이비스는 “나는 그저 아이들을 보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싶다. 하지만 나에게 이것은 어려운 ‘균형 잡기’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 남편의 눈물에 시애나 메리는 “이제 전 가족들의 사진을 정기적으로 받기 때문에 아이들과의 관계가 나아지고 있지 않냐”라며 위로를 건넸다.
그는 “현재 목표는 매달 양육비를 지급하고 시간을 맞춰 아이들과 소통하는 것”이라며 “내 행동과 과거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고려했을 때, 나는 분명히 고쳐야 한다”라고 반성했다.
앞서 브록 데이비스는 ‘밴더펌프 규칙’ 시즌 9에서 양육비를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몇 년 동안 아이들을 보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그는 아내와의 심한 몸싸움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것을 금지 당했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브록 데이비스는 ‘브라보’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에서 “나와 전처의 관계는 위험했다. 나는 내 파트너를 때렸다. 나는 그것이 자랑스럽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브록 데이비스는 “우리는 말다툼을 했고 나는 그녀의 뺨을 때렸다. 그 후, 우리는 프랑스로 이주했고 어린 아들이 태어났지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우리는 우리가 어린 딸을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록 데이비스는 전처와 이혼 후 배우 시애나 메리와 2021년 결혼, 당해 딸을 출산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팟 캐스트 ‘Schanananigans’, 시애나 메리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