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신혜선과 지창욱이 두 조수 앞에서 애정행각을 펼쳤다.
14일 JTBC ‘웰컴 투 삼달리’에선 용필(지창욱 분)과 삼달(신혜선 분)의 심야 캠핑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용필과 삼달은 둘만의 캠핑을 앞두고 설렘을 느꼈으나 삼달의 두 조수 은비(김아영 분)와 지은(이도혜 분) 삼달리를 찾으면서 무산됐다.
이들은 삼달의 새 전시를 돕기 위해 출격한 바. 이에 삼달은 “너희들 오는 거 미리 알았으면 더 좋았을 걸”이라며 애써 웃었다. 이어 용필을 위해 카페투어를 추천했으나 은비도 지은도 놀러온 게 아니라며 의욕을 보였다.
그 결과 은비와 지은은 촬영을 겸한 캠핑을 함께하게 됐고, 둘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용필은 “육지에서 온 친구들이 맑다. 해맑아. 원래 다른 사람 속사정은 고려를 안 한 타입들인가?”라고 푸념했다.
이어 직접 챙겨온 텐트들을 내보이며 “텐트를 두 개 갖고 오긴 했는데 두 명, 두 명씩 나눠줘야 돼”라고 입을 삐죽였다.
삼달과의 오붓한 시간을 위해 와인도 준비했다. 짐들을 챙기느라 어깨가 무거웠다는 용필의 투덜거림에 삼달은 직접 그의 어깨를 주물러줬고 그 모습을 본 은비와 지은은 “실장님, 고향 오시고 많이 달라지신 것 같아요. 말투부터 완전 달라요”라고 말했다.
이에 삼달은 “내가 뭐가 달라져. 그대로지”라고 대꾸했으나 은비는 “여기선 표정도 눈빛도 편해 보여요. 편한 분이랑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웰컴 투 삼달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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