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쉴 틈 없는 육아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아침 5:30 기상, 모닝 루틴부터 자기 전까지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육아맘 윤승아의 24시간이 담겼다. 새벽에 젬마 옹알이 소리에 깬 윤승아는 새벽 6시 30분에 다시 일어나 분유를 먹이고 세수를 한 후에 젖병을 헹궈 소독하고 주방을 정리했다. 간단한 토스트로 아침식사를 한 후에는 청소를 하고 젬마의 이유식을 챙겼다.
윤승아는 “오늘 아침은 애호박이랑 오트밀죽이랑 당근에 소고기다”라며 아들에게 이유식을 먹였다. 이에 남편 김무열은 “다른 단 거보다 애호박을 제일 좋아한다. (입맛이) 엄마를 닮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을 안고 분유를 먹이면서 윤승아는 “요즘 멋있게 분유 먹는 것을 좋아해서 자꾸 이렇게 멋진 오빠처럼 손을 올리고 먹는다”라며 젬마가 분유를 먹을 때 취하는 포즈를 언급하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토마토카레를 만들어 점심을 먹은 후 눈 구경 겸 반려견 산책에 나갔다 돌아온 윤승아는 다시 육아 모드에 돌입했다. 잠이 든 젬마의 발을 보듬으며 윤승아는 “두꺼운 발목, 치명적이죠?”라고 물으며 엄마의 사랑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요즘 제 주변의 아주 많은 분들이 제가 너무 행복해 보인다고 아이를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냐고 그렇게 말을 하는데 정말 그렇다. 좋다”라며 엄마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젬마를 재운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윤승아는 남편 김무열의 피부 관리를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윤승아는 “무료가 아니고 돈을 내야 된다”라고 농담했고 얼마냐는 남편의 물음에 “2,200만원”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것도 10회권으로 끊어야 한다는 아내의 농담에 김무열은 지급 불가 대답을 내놨고 윤승아는 “그럼 한 번은 서비스로 해주겠다. 내가 오빠를 동안으로 거듭나게 해주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김무열을 웃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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