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카니예 웨스트(46)가 투숙하는 호텔에서 밤마다 은밀하게 손님을 들이는 정황이 발견됐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에 선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즐겨 찾는 마이애미의 5성급 호텔에서 밤새 파티를 벌이고 외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유대인 혐오 논란으로 사과문을 게시한 카니예 웨스트는 자숙과는 상반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니예는 주로 5성급 호텔인 포시즌스 앳 더 서프 클럽(Four Seasons at the Surf Club) 리조트에 머물고 있으며, 그는 이 리조트에 자신의 녹음 스튜디오까지 설치할 정도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 호텔은 파티에 적합한 사우스 비치 외곽 지역에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카니예는 밤마다 파티를 벌이며 호텔로 사람을 불러들이고 있다. 특정 직원, 특히 보안 직원은 늦은 밤 파티로 인해 손님을 맞이하는 일에 질려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최근 카니예가 아트 바젤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한 날 새벽. 5시경까지 약 15대의 SUV 차량이 고급 호텔을 오가는 행렬이 이어지며 카니예가 전과는 다를 바 없이 화려하고 유흥에 충실한 생활을 보내고 있음이 드러났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전 부인 킴 카다시안(42)과 이혼한지 두 달만에 비앙카 센소리(28)와 재혼해 파문을 일으켰다. 더불어 그는 재혼한 아내 비앙카 센소리에게 과도한 노출을 지시하며 식습관, 생활습관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혀져 비난의 여론이 거세졌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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