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할리우드 대세 티모시 샬라메가 생중계 되는 시상식에서 카일리 제너와 풋풋한 키스를 나눠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배우 티모시 샬라메(28)와 사업가이자 방송인인 카일리 제너(26)가 함께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웡카’로 주연 후보에 올라 카일리 제너와 레드카펫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미국 방송사 CBS와 소셜미디어로 생중계되는 동안 당당하게 키스를 나누고 대화하는 등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에게 “네가 최고야”라고 말하면서 가벼운 키스를 했다. 이어 카일리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의 목걸이를 보며 “우아하다”라고 칭찬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마음에 들어?”라고 묻자, 그녀는 다시 “응 너무 좋아”라고 답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카일리 제너의 눈을 바라보며 “사랑해”라고 다정하게 말했고, 카일레 제너도 “사랑해”라고 화답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일부 시청자는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될 때마다 카메라로 찍는 것 같다”며 “밤새도록 카일리 제너와 키스하는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만 생각났다”라고 큰 관심을 보였다.
두 사람은 2023년 1월 ‘장 폴 고티 패션쇼’에 함께 참석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4월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두 사람이 함께 다니는 것이 목격되어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같은 해 9월 비욘세 콘서트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목격돼 교제 중임을 공개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골든 글로브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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