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4가 오픈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제작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9일 오전 12시(한국 시간), ‘기묘한 이야기’ 공식 채널에는 “긴급 속보입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제작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라는 캡션과 함께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올라왔다. 시즌1이 오픈한지 약 ‘8년’이라는 시간만큼 아역 배우들이 훌쩍 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SF 스릴러 호러 드라마로 괴물이 배회하는 ‘뒤집힌 곳’과 연결된 시골 마을 ‘호킨스’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호킨스’ 연구소에서 진행하던 실험으로 폭주한 일레븐의 힘이 ‘뒤집힌 곳’의 문을 엶으로써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묘한 이야기’는 넷플릭스 최고의 인기를 차지하는 오리지널 드라마 중 하나로 기록적인 시청률을 세운 바 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4는 넷플릭스 시청 수 1억 4,070만 회로 3위를 기록(공개 후 91일간 기준)해 시청자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5(마지막 챕터)는 미국작가조합(WGA)과 미국배우·방송인조합(SAG-AFTRA)의 이중 파업으로 인해 연기되었으나, 파업 종결 후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했다. 또한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사라 코너’역으로 유명한 리다 해밀턴이 출연진에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 시즌5의 오픈 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기묘한 이야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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