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팝스타 켈리 클락슨(41)은 자녀 교육에 대해 엄격하다.
6일(현지 시간) 외신 ‘피플’은 켈리 클락슨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켈리 클락슨은 자녀가 18세가 될 때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접속하지 못하게 한다고 밝혔다.
켈리 클락슨은 연예인 자녀의 경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용하는 것이 힘들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내 집에서 아이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부모에 대한 루머나 악성 댓글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접할 수 있기에 금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음악 매니저 브랜든 블랙스톤과 결혼한 켈리 클락슨. 두 사람은 슬하에 딸(9)과 아들(7)을 두고 가정 생활을 이어갔지만 결혼 7년 만인 2020년에 헤어졌다. 이후 2년여의 법정 싸움 끝에 지난해 3월 이혼을 확정했다.
인터뷰에서 켈리 클락슨은 “딸이 ‘아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허락하면 어떡하냐’라고 물은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그는 “‘한 달에 4일은 아빠랑 있으니 즐겨라’라고 답변했다”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브랜드 블랙스톤 역시 자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용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켈리 클락슨은 “아이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용을 해야 하는 확실한 이유가 있을 때까지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엄마로서 켈리 클락슨은 스스로 엄격할 수 있지만 꽤 잘하고 있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완벽한 부모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켈리 클락슨은 캐럴 ‘Underneath the Christmas Tree’로 잘 알려진 팝스타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켈리 클락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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