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런닝맨’ 하하가 과거 연애사를 깜짝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7일 SBS ‘런닝맨’에서는 디즈니+ ‘사운드 트랙 #2’의 주연 배우 노상현, 금새록이 ‘위기의 런닝빌라’ 편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금새록과 노상현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새록은 ‘사운드트랙 #2’에 대해 “6년 동안 사귄 전남친, 전여친이 재회하면서 다시 겪게 되는 사랑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헤어지다 다시 만나면 또 같은 이유로 헤어진다”라고 연애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 그러다 갑자기 양세찬이 “형 뭐라는 거야? 이 형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화들짝 놀라 시선을 모았다.
드라마 소개를 듣던 하하가 “와 나도 6년 차에 헤어졌었는데..”라고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기 때문. 하하는 본인이 직접 말하고도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양세찬의 폭로에 멤버들은 “새해에는 정신 차려야 한다”라고 하하를 비난했다. 하하 역시 “나도 뭐라 했는지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금새록이 벌써 ‘런닝맨’ 출연이 네 번째라며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금새록은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제가 ‘런닝맨’에서 성공한 케이스이지 않나. 석진 선배님이 절 키워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너무 바쁘니까 눈인사만 해서 아쉬웠다”며 “그래서 다이렉트 메시지를 장문으로 보냈는데 아직도 안 읽으신다”며 2년째 DM을 안읽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형 요즘 일도 없는데 DM 좀 읽어라”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새록은 “오늘 선배님 뵈러 딱 나오고 싶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보고 싶어요 선배님”이라고 하면서 손하트 포즈를 취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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