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방송인 사라 헤인즈가 남편에게 집안일을 시키기 위해 ‘부부 관계’를 전략적으로 이용한다고 전했다.
4일, 방송 ‘더 뷰’의 공동 진행자 사라 헤인즈는 남편 맥스 시프린에게 ‘부부 관계’로 유인해 집안일을 시킨다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이날 그녀는 출연진과 함께 ‘사람들이 저지르는 다양한 실수’에 관해 논의하던 중 해당 일화를 소개했다.
사라 헤인즈는 “남편에게 집안일을 시키기 전 말을 내뱉는다. 예를 들어 남편에게 ‘자기야, 오늘 배관공이 전화했었나’라고 물어본다. 그리고 남편이 생각할 시간 5분을 주고 기다린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서니 호스틴이 왜 곧바로 집안일을 시키지 않고 딴지를 거냐고 묻자, 사라 헤인즈는 “안 된다. 잘 구슬려야 한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 외에도 사라 헤인즈는 평소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관계를 공유했다. 앞서 그녀는 “남편이 세 자녀들을 잠재우게 시키기 위해 ‘부부 관계’를 전략으로 사용한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남편에게 ‘당신이 애들을 잠 재우면 당신과 거래를 할 의향이 있어’라고 유혹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낭만적으로 들린다.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준다면 완벽한 해결책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사라 헤인즈에 공감했다.
한편, 사라 헤인즈는 ABC 주간 토크쇼 ‘더 뷰'(The View)와 게임 쇼 ‘더 체이스'(The Chase)의 공동 진행자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또한 투데이(Today), ABC 뉴스,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서 특파원으로 일했다. 그녀는 2014년 남편 맥스 시프린과 결혼, 세 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사라 헤인즈 소셜미디어, ABC ‘The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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