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2023년 스크린을 장악한 나무엑터스 배우들이 특별한 화보로 2024년 새해의 스타트를 끊었다.
오는 1월 15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나무엑터스는 ‘보그 코리아’와 함께 20주년을 기념하는 단체 화보를 선보였다. 소속 배우들(강기영, 구교환, 김소율, 김재경, 김환희, 김효진, 노정의, 도지원, 박선호, 박은빈, 박중훈, 박지현, 서예화, 서현, 송강, 신소현, 오현중, 유준상, 이나은, 이열음, 이윤지, 이정식, 이정하, 이준기, 이태선, 조민경, 조우리, 최효주, 홍은희)이 참여한 이번 화보는 각자의 확연한 개성이 어우러져 시선을 모은다.
‘THE NAMOO OFFICE(더 나무 오피스)’를 컨셉으로 한 이번 화보에서 배우들은 회의 준비로 분주한 사무실 풍경을 담은 ‘On Time(온 타임)’부터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바삐 출근하는 모습의 ‘No More Up&Down(노 모어 업 앤 다운)’, 열띤 회의와 정신없이 바쁜 업무들 속에 둘러싸인 ‘Always Be Cool(올웨이즈 비 쿨)’까지 총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배우들 고유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그 안에는 연기 경력 20년을 훌쩍 뛰어넘는 베테랑 배우를 비롯해,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정진하고 있는 배우들,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는 신예 배우까지 서로 출발점은 다르지만, ‘나무엑터스’라는 공통 분모를 바탕으로 빈틈없이 경쾌한 시너지를 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유쾌한 미소를 짓게 한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나무엑터스 20주년을 앞둔 배우들의 소감을 들어볼 수 있다. 나무엑터스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유준상은 “오늘처럼 회사 식구들이 다 함께 모여 있으니 왠지 아빠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나무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거워요. 앞으로 30주년, 40주년도 함께해요!”라며 나무엑터스와 함께한 시간을 회고했다.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 후 드라마 ‘청춘시대’, ‘스토브리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인도의 디바’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박은빈은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는 건 사랑이에요. 일하기 위해 만났지만 같은 방향으로 걸으며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해요”라며 작품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나무엑터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가족’, ‘시작’, ‘터닝 포인트’, ‘도전’까지 다양한 수식으로 나무엑터스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과시하는 배우들의 인터뷰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나무엑터스의 아티스트 이나은은 최근 유명 축구선수 이강인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집 데이트까지 즐겼으나, 지인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보그 코리아
댓글1
강인 근처에 얼씬도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