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이유진이 ‘2023 MBC방송연예대상’에서 아버지 이효정 배우와 시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러블리한 하트 3종 세트를 선보이며 등장한 이유진, 이효정 부자는 ‘베스트 팀워크 상’을 시상했다. “러블리 유진”과 “러블리 유진의 아빠 이효정”이라며 사랑스런 멘트로 시상을 시작한 부자는 환상의 호흡을 펼쳤다.
특히 이효정은 대본에 있지 않았던 중고 거래 비하인드를 이야기하고, 서로의 팀워크에 대한 질문에 다정한 부자는 아니었다며 솔직하게 답변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배우 이유진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두 부자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은 끈다. 무대 아래 두 사람은 등장 때 보여줬던 볼하트를 보여주는가 하면, 이효정은 윙크하는 아들 옆에서 푸근한 미소를 보여줬다. 닮은 듯 다른 부자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푹 빠졌다.
또한, 이유진은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어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감까지 인정받아 시상식을 빛내기도 했다. 이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 보는 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유진은 1992년생으로 2013년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멜로가 체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을 통해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구해줘! 홈즈’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2년에는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통해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 사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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