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장우가 멀티 플레이도 척척 해내며 ‘점장우’의 면모를 뽐냈다.
이장우는 지난 3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유리, 효연, 존박,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 에릭과 함께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장사를 이어갔다.
‘반주’의 점장 이장우는 새로운 미션을 받았다. 스페인에서 ‘미슐랭’보다도 높은 권위를 지니는 미식 기관 ‘랩솔’의 평가단이 ‘반주’를 깜짝 방문하게 된 것. 수 셰프 유리마저 일정 때문에 ‘반주’를 떠나게 됐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이장우의 얼굴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여러모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장우의 긍정 에너지가 빛을 발했다. 백종원이 자리를 비운 ‘반주’ 1호점에 마침내 ‘랩솔’ 평가단이 도착해 메뉴를 주문했다. 이장우가 정성껏 만든 ‘반주’의 음식들은 손님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검증된 ‘한국의 맛’을 전파했다.
이장우는 평소보다 더 긴장되고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노련하게 주방을 컨트롤 했다. ‘폭탄 계란찜’ 3개 동시 주문이 들어오자 화구를 풀가동하는가 하면, 능숙한 웍질로 닭강정 요리를 척척 완성해내며 수 셰프의 부재를 홀로 채웠고 점장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tvN ‘장사천재 백사장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tvN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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