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비예능인 최초 연예대상 수상자로 우뚝 선 기안84. 그가 준비한 연예대상 ‘수상 실패’ 소감이 깜짝 공개됐다.
31일 기안84가 운영하는 ‘인생84’ 채널에는 “2023 기안어워즈” 영상이 업로드 됐다.
기안84와 홍진경의 공동 진행으로 펼쳐진 이날 시상식에는 허성태, 이시언, 박재정, 이승훈, 쌈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7일 촬영된 것으로 기안84는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 앞서 두 가지 버전의 소감을 준비했다.
동료 연예인들의 환호 속에 카메라 앞에 선 기안84는 “내가 한 게 뭐가 있겠나. 다 여러분들 덕택이다. 내가 정말 감사한 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는 게 쉽지 않은 분들이다. 그런데도 이렇게 모여 주셨다. 이게 내겐 대상 이상”이라며 대상 버전의 소감을 전했다.
실제 기안은 지난 29일 진행된 MBC ‘연예대상’에서 비예능인 최초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수상실패 소감도 미리 전했다. 기안84는 “나는 뭐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영광이고 지금 이 순간 여러분들과 함께 있는 것이 내겐 대상이 아닐까 싶다”라는 발언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기안84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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