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남과여’ 이설과 동해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29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동해와 이설의 연애 상담소 오픈! 헤어진 사람을 위한 조언?ㅣ동해, 이설, 남과여, 에스콰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동해와 이설이 연애 고민 상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20년 절친과 연인이 되는게 가능할까요?”라는 고민에 이설과 동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끝까지 20년 동안 그렇게 시간을 가지셨다면 어느 매력 포인트가 또 있었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동해는 “설렘의 유효기간은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사랑의 유효기간은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고 이설 역시 “사랑의 유효기간은 하기 나름인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고민에 동해는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 좋아했던 마음을 끝까지 기억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다. 사랑을 시작했을 때 그런 첫 기억이 행복하고 좋지 않나. 권태기 때 그런 첫 느낌을 생각해보신다면 소중함을 알 수 있을지 않을까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설은 “대화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느낌과 내가 필요한 것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각자 만의 권태기 극복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눈치 없는 친구에게 플러팅 방법을 알려달라”라는 고민에 이설은 “플러팅? 저는 그냥 고백할 것 같다. ‘나 너 좋아하는데 어떻게 생각해?’라며”라고 털어놨고 동해 역시 “솔직히 플러팅은 모르겠고 저도 ‘좋으면 좋다’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이설은 “그 사람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밥 먹을래?’ ‘커피 마실래?’ 물어보고 시간을 좀 (같이) 가지려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다 해줄게!’ VS ‘밀당은 필수’ 중에 두 사람의 연애 스타일은?”이라는 질문에 이설은 “저는 밀당은 안 한다. 어려운 것 같다”라고 밝혔고 동해 역시 “다 해주는 스타일이다”라며 밀당은 어렵다는 반응을 밝혔다.
한편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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