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중국 연예계에서 많은 스타 부부가 이혼했다. 이 가운데 점성술 전문가가 내년 이혼할 것으로 예상하는 스타 부부에 관심이 쏠렸다.
27일(현지 시간) 외신 ‘star.setn’에 따르면 점성술 전문가 애비이(艾菲爾) 씨는 예능 ‘명운호호완’에 출연해 오기륭(53), 류시시(36) 부부가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024년까지는 부부 관계를 유지하더라도 2025년에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했다.
애비이 씨는 오기륭의 출생운이 전갈자리에 5개의 별이 있고 2개의 황소자리 별이 180도인 것을 지적했다. 그는 오기륭과 류시시 부부가 ‘이혼 카운트다운’에 들어가야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4년은 넘길 수 있더라도 2025년은 넘길 수 없을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앞서 현지 유명인 적지위(狄志為)도 오기륭 류시시 부부의 이혼을 예견한 바 있다. 그는 두 사람이 일로 바쁘고 함께 보내는 시간도 적으며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혼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는 별거 소문에 반박, 오기륭과 류시시도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 등 이혼설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11월 오기륭은 류시시와의 열애설이 나자 곧바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1년 드라마 ‘보보경심'(2011)에서 호흡한 바 있고, 나이 차가 17살이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기륭과 류시시는 지난 2015년 혼인신고 했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9년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오기륭은 지난 1988년 데뷔했고, 드라마 ‘혐녀틈천관(2000), ‘촉산전기2′(2018)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류시시는 2004년 드라마 ‘월영풍하’로 데뷔했고 최근에는 드라마 ‘일념관산’에 출연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마리끌레르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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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까짓꺼이 뭘안다고 이혼이네 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