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설이 동해의 첫인상에 대해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27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설레는 연애 VS 친구 같은 연애, 동해와 이설의 선택은?ㅣ동해, 이설, 남과여, 에스콰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드라마 ‘남과여’에 출연하는 동해와 이설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로의 첫인상과 지금의 인상”에 대한 질문에 동해는 “(이설의 첫인상은) 셌다. 딱 들어왔을 때 ‘안녕하세요’하고 들어오는데 이설이라는 여배우의 포스에 좀 이렇게 느낌을 받았다가 같이 촬영하다보니 사랑이 많고 여리고 애교도 많고 그런 부분에서 180도 다른 설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설은 동해의 첫인상에 대해 “저는 처음에는 너무 신기했다. 왜냐하면 워낙 유명한 분이니까 그래서 첫인상은 ‘우와 유명한 사람이다’하며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라며 “지금은 그냥 형 같다. 자꾸 남동생이라고 해서…”라고 깜짝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동해는 “브라더거든요”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또 밸런스 게임 질문이 나온 가운데 “친구 같이 편한 연애 VS 매일 봐도 설레는 연애 중에 더 선호하는 연애는?”이라는 질문에 두 사람 모두 “친구 같이 편한 연애”를 택했다.
이어 “드라마 ‘남과여’의 캐릭터 싱크로율은?”이라는 질문에 동해는 “이설은 싱크로율이 98%다”라고 대답했고 이설은 “이 사진만 놓고 봤을 때는 (동해는)85%”라고 대답했다.
또 동해는 드라마 ‘남과여’의 키워드와 관전포인트에 대해 솔직함이라고 짚으며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보시면서 가족이 됐든 친구가 됐든 연인이 됐든 지금 표현하지 못한 부분들을 솔직하게 표현을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나중에 미련과 후회가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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