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겸 방송인 샤오유가 얼굴 묘사를 하려다 죽을 뻔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이투데이’는 샤오유의 잊을 수 없는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배우인 샤오유는 뛰어난 얼굴 묘사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그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에 대해 ‘탐폰을 입에 넣었다가 실수로 삼켜 죽을 뻔한 경험’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웨이라이 종합채널 ‘여왕대인’에 출연해 일화를 밝힌 그는 앵커인 장야친을 흉내 낼 때 힘들었다고 말했다.
샤오유는 얼굴을 더 닮게 만들기 위해 탐폰 4개를 입에 물었다고 전했다. 이어 실수로 탐폰을 두 개를 삼켜 목에 걸린 상황을 직면했지만, 생방송 중이었기에 참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샤오유는 당시 상황에 대해 “(다른 출연자에게) ‘숨이 막힐 것 같다’라고 숨을 참으며 두 문장을 겨우 말했는데 정말 숨을 쉴 수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탐폰을 토해낸 샤오유를 보며 진행자는 “진짜 죽을 수도 있었다”라고 외쳤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게스트 가수 첸 다티안은 본인도 탐폰을 삼킨 경험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그는 전 대통령을 묘사하기 위해 탐폰을 입에 넣었어야 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는 자신이 그러한 분장을 하고 팬을 만났는데 팬이 볶음밥을 권했다고. 이에 끝끝내 거절하지 못한 그는 한 입을 먹었는데 볶음밥 대신 탐폰을 삼켰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러한 둘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좀 더 안전한 방법은 없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해..”, “진짜 큰일 날 뻔 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샤오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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