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1)가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35)와의 열애를 공식화하며 달달한 키스 사진을 공개했다.
15일(현지 시간)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열애설이 불거졌던 베니 블랑코와의 키스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뉴욕, 이번 주 내가 가장 좋아했던 순간들”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드러냈다.
셀레나 고메즈의 남자친구인 베니 블랑코는 11차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겸 가수다. 그는 케이티 페리(‘Teenage Dream’, ‘California Gurls’), 리한나(‘Diamonds’), 에드 시런(‘Happier’), 저스틴 비버(‘Love Yourself’) 등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경력이 있으며, 셀레나 고메즈와도 ‘I Can’t Get Enough’, ‘Single Soon’ 등 다수의 히트곡을 공동 작업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 음악 작업을 해오며 지인 상태로 지내다 약 6개월 전부터 사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7일 “셀레나 고메즈가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데이트한다는 소문이 돈다”는 팬계정 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사실”이라는 댓글을 달며 베니 블랑코와의 연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셀레나 고메즈의 전 연인인 가수 저스틴 비버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데, 베니 블랑코와 저스틴 비버가 절친한 친구 사이이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셀레나 고메즈는 남자친구 베니 블랑코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그는 “베니 블랑코와 관계는 이전의 사랑들과 다르다. 그는 내 마음속의 모든 것이다”라면서 “내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라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 소식통 역시 “셀레나 고메즈는 베니 블랑코를 정말 멋진 남자라고 생각하며 둘은 공통점이 많다. 그녀는 확실히 매료되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랜만에 진지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셀레나 고메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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