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솔로 동창회 학연’ 아나운서 김대호가 연애 세포 부활의 부작용을 토로했다.
12일 MBC ‘솔로 동창회 학연'(이하 ‘학연’)에서는 첫날보다 한층 더 복잡해진 동창생들의 감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병재는 “장안의 화제다”라며 지난주 첫 방송을 성공리에 마친 ‘솔로 동창회 학연’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에 이석훈도 “난리가 났다”며 동감했다.
그러자 이은지는 “저는 개인적으로 지은 씨가 아이 콘택트 했을 때, 손으로 까딱 까딱했을 때 ‘이 여자 숨겨진 매력이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라며 앞선 방송에서 설렘 포인트를 밝혔다. 이석훈도 “뭔가 좀 알고 싶다”며 덧붙였다.
유병재는 “그 상황에서 태은 씨가 30초를 5초로 줄인 장면. 눈치 싸움이 마치 ‘삼국지’를 보는 것 같았다”고 지난 방송을 복기했다. 이에 이은지도 감탄하며 “너무 과몰입 했냐”며 동감의 뜻을 표출했다.
김대호는 “저는 그나저나 큰일 났다. 처음에는 심장이 안 뛰어서 큰일이었는데 지금은 불규칙하다. 심장이”리며 연애 세포가 부활의 부작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은지는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어떡해. 어떡하면 좋아. 몸에 좋은 것 좀 드셔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대호는 “모르겠다. 빨리 결과를 봐야겠다”며 심장 두근거림을 애써 잠재웠다.
한편 ‘솔로동창회 학연’은 학창 시절 친구가 연인이 되는 솔로 동창회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동창들 사이의 아련한 추억과 낯선 설렘을 담아내면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MBC ‘솔로 동창회 학연'(이하 ‘학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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