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위상은 팝스타 비욘세, 제이지 부부와도 함께 어울릴 정도다. 비욘세, 제이지 부부는 재산이 3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언론 매체 ‘NRJ’ 보도에 따르면 리사는 지난 4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제이지의 54번째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파티 현장에는 아내 비욘세는 물론 리한나, 엘렌 폼페오, 크리스 제너 등 유명한 팝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를 비롯해 약 100명이 파티에 초대됐고, 이들은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를 타기도 하고 지롱드 지역에 있는 5성급 호텔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다. 제이지와 절친한 사이인 사진 작가 레니 산티아고 역시 파티를 즐겼다. 그는 지난 5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제이지의 사진과 함께 ‘브루클린에서 보르도까지’라는 문구를 게시하기도 했다.
팬들은 소식을 접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리사, 비욘세, 리한나 조합 보고싶다”, “리사 진짜 월드클래스다”, “얼마나 호화로웠을지 가늠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워 했다.
리사는 지난 2016년 다국적 걸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블랙핑크는 ‘휘파람’, ‘뚜두뚜두’, ‘핑크베놈’ 등을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역대 K팝 걸그룹 중 전례 없을 정도로 글로벌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8월 리사와 블랙핑크는 데뷔 7주년을 맞이했고 동시에 재계약 시즌을 맞았다. ‘재계약’에 관해 그간 각종 추측과 루머가 난무했다. 마침내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시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재계약 기간에 관해서는 전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리사와 블랙핑크가 가져다주는 막대한 수익이 있는 만큼 YG는 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앞으로 리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리사·비욘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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